익산시, 제3호 마을자치연금 '두동편백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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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11 10:16:55
수정 2023-03-11 10:16:55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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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국민연금공단 2019년부터 함께 기획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성당 '두동편백마을'을 세 번째 마을자치연금 도입 대상지로 선정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해당 마을은 익산에서 세 번째이자 전국에서 네 번째로 올해 안에 마을자치연금 재원시설을 완료하고 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 1월부터 마을자치연금 제3호 마을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접수된 마을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증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익산시는 마을자치연금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마을환경이나 기술·제도적 환경에 적합한 마을을 발굴하고 있다.
한편 마을자치연금은 지속적인 농촌인구감소에 따른 마을공동체 붕괴, 낮은 국민연금 가입률 등 농촌지역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이 2019년부터 함께 기획한 사업이다.
2021년 전국 제1호 성당포구마을을 기점으로 완주군 도계마을이 전국 제2호로, 함열 금성마을이 전국 제3호 마을로 추진된 바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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