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민 중심, 국민 희망 실현 기업되겠다"

[앵커]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새로운 중장기 경영 전략 수립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키워드는 국민 중심 경영이었습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미래 경영 방향과 전략을 담은 새로운 비전과 실천결의를 국민들께 약속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LH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국민과 함께 미래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설정한 LH비전과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국민 중심 경영 기조를 최상위 경영계획으로 삼아 국민의 관점에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LH는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국민 관점에서 집과 도시를 만들어 궁극적으로 국민이 바라는 삶을 구현한다는 목표입니다.
[싱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오늘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저를 포함한 LH의 모든 임직원은 국민을 중심에 두고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을 국민께 약속드립니다."
이번 비전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8대 경영목표도 수립했습니다. 먼저 오는 2032년까지 고품질주택 80만호 공급, 주거복지 200만호 제공, 대국민서비스 100% 디지털 전환, 고객만족도 향상 등을 실천합니다.
특히, 주택 부분에서는 층간소음 없는 고품질 주택 80만호를 공급해 물량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취약계층 주거향상을 위해 12만호를 포함한 임대주택 재고 200만호를 확보해 고령화·저출산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공급하는 등 촘촘한 주거안정망 역할에도 앞장설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의 공공기관 재정건전화 계획 이행을 위해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꾸준히 관리하고, 고객만족도와 청렴도, 안전관리등급도 공기업 최고 수준까지 높여나간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영상취재 허재호]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