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 DMO 평가 전국 1위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 2022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 최종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2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사업’에서 전국 총 10개 지자체 가운데 S등급, 종합 1위로 한국관광공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의 10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는 관광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DMO 사업 운영 및 지역관광 기여도 등 15개 세부 평가지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재단은 모든 지표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021년 DMO 공모사업에서 전국 2위(A등급)라는 평가를 받아 우수 조직으로 선정된데 이어 3년 연속 공모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재단의 다양한 관광활성화 사업들이 지역관광을 견인하는 선진모델로 평가받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어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역과 관광객의 연결’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남해각 관광플랫폼을 통한 여행 편의서비스와 관광사업체 방문 유도형 콘텐츠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남해관광 온라인 전환사업 일환으로 관광사업체 디자인 패키지 지원 사업과 여행 OTA와 연계한 프로모션 사업을 추진하며 남해 관광의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속가능한 관광 여건 구축과 탄소중립 여행을 위한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 ESG 사업’을 추진해 전국 20여개 기관 단체들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던 점도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는 지역주민과 관광사업체야 말로 남해 관광을 이끌어 가는 핵심주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남해 관광을 살찌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4월 공식 출범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 사업, 지역매력발산 국제 이벤트 사업,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 사업, 코리아둘레길 쉼터 운영사업,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남해 관광의 조력자이자 관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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