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0년 거주 민간임대 ‘안성 영무예다음’, 이달 공급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에 10년간 안정적인 주거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 ‘안성 영무예다음’이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6일 분양홍보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10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99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진다.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며,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물량도 갖췄다.
단지가 위치한 안성 당왕지구는 개발면적만 약 120만㎡, 계획물량 8,000가구가 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지다. 향후 모든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아양택지지구(약 85만㎡)와 함께 1만5000여 가구 규모 ‘미니신도시’를 형성할 전망이다. 안성제1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예정) 등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생산유발 효과와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단지 500m 내 안성여고, 비룡초, 중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초·중·고교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금석천 산책로, 비봉산, 근린공원을 비롯한 당왕지구 내 다수의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어 친환경 요소도 풍부하게 갖췄다. 이밖에 이마트, CGV, 먹거리타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단지에서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전국 누구나 만 19세 이상 주택소유여부와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지역 제한 및 재당첨 제한도 없다. 입주 후 최대 10년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부담에서 자유롭다.
최근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가 많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임차인이 장기간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전세보증금에 대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까지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로 내 집 마련 부담도 커지고,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불안도 있어 민간임대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며 “안성 영무예다음은 합리적인 임대료로 10년 간 주거 안정성을 보장 받으며, 분양 전환시 내 집 마련의 기회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갖춰 청·장년층에게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신건지동 일원에 마련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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