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부산 광안대교서 기브앤레이스 개최…"함께 기부해요"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사회공헌위원회가 부산광역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오는 4월 2일 개최하는 ‘제10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GIVE ‘N RACE)’의 참가자 접수를 내일 오전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기브앤 레이스는 전국 러너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올해 10회 차를 맞이한다. 지난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방식에서 벗어나 약 3년 만에 부산광역시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브앤 레이스는 ‘기부 문화 확산’이라는 기존 취지를 넘어 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응원까지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달리기 코스는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대교, 백스코 등 부산광역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들을 적극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며, 10km, 8km, 3km 부문으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공식 파트너인 언더아머에서 제공하는 기능성 티셔츠 외에도 업사이클링 메달, 스포츠 백, 모바일 사진 기록증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 이후 포토제닉, 베스트 크루 등 SNS 이벤트를 통해 런벨트, 쉐도우캡 등 러닝 장비들도 추가로 증정된다.
뿐만 아니라, 행사 현장에서는 가수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며 열기를 끌어올리고, 다양한 포토존 등 특별한 이벤트 존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기브앤 레이스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10회 행사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전국의 많은 러너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랜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기부 문화 확산 축제의 장을 즐기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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