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RAV4 PHEV, 출퇴근·차박 다재다능”

[앵커]
토요타가 전동화 모델의 신호탄으로 5세대 모델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보였습니다. 효율적인 연비와 성능을 갖춰 도심 출퇴근뿐 아니라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박세아 기자가 타봤습니다.
[기자]
평일 오전 9시 도로 지체 구간이 많은 출근 시간대.
5세대 모델 RAV4 PHEV를 몰았습니다.
시승 동선은 서울 잠실에서 용인 기흥까지 왕복 50km.
RAV4 PHEV는 전기차 주행 ‘EV모드’, 가솔린 연료를 활용한 ‘HV모드’, EV모드로 주행하면서 엔진의 힘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오토 EV/HV모드’, 배터리를 충전해 EV주행거리를 확보하는 ‘CHG 홀드모드’ 등 총 네 가지 주행모드를 갖췄습니다.
이번 시승에선 ‘EV모드’와 ‘HV모드’를 활용했습니다.
[브릿지]
“이렇게 차량 한 쪽에는 가솔린 연료를 충전하는 주유구, 다른 한 쪽에는 전기 충전이 가능한 AC 단상이 있습니다”
도로 정체 구간을 빠져나간 뒤 도심 외곽에선 130km까지 가속 페달을 밟았습니다.
가속이 쉽게 되는 반면 핸들링은 묵직해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합산 출력은 306마력, E-FOUR(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습니다.
구간 별 차량 진입이 많아지거나, 도로 정체가 이어져 급정차와 차선 변경이 있었지만 구간별 연비가 리터(L)당 18km을 찍었습니다.
[싱크] 홍병호 / 한국토요타자동차 영업마케팅 이사
“RAV4 PHEV는 복합주행 모드 기준 연비 15.6km/L입니다. 전기 배터리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63km까지 EV 주행이 가능합니다.”
주행 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Toyota Safety Sense)’가 작동해 운전대가 자동으로 움직이며 차선 유지를 도왔습니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버튼 조작대신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된 AI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해 날씨 예보를 듣고, 실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차량 내부 시트의 레드 스티칭, 범퍼 사이드 스커트의 블랙 유광 마감, 넉넉한 트렁크 공간은 RAV4의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RAV4 PHEV는 효율적인 연비와 성능을 갖추고 있어 도심 출퇴근뿐 아니라 차박 등 장거리 아웃도어 액티비티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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