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공공기관 수출 컨설턴트 키운다"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코트라는 27일부터 내달 개설되는 수출지원기관 교육 과정(GBC-P과정)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출지원기관 교육과정 GBC-P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 공공부문 (Global Business Consultant Public Sector)의 약자이다.
범부처 수출전략회의 후속 조치로 출범한 이 교육은 수출지원기관 담당자가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코트라는 아카데미 설립 이래 해외 마케팅 교육을 전담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한국능률협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GBC) 자격 과정을 운영해 총 291명의 민간 수출 컨설턴트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수출 프로세스와 정부 지원정책을 다루는 기초(P1)과정, 지역별 진출전략과 같은 수출 필수 역량을 담은 성장(P2) 과정, 공급망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심화(P3) 과정으로 구성된다. 강연에는 코트라를 비롯해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수출지원기관의 전문강사가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춘우 코트라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OTRA는 수출기업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수출전담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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