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전분당 신규사업 협력 위해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3-02-24 13:44:06
수정 2023-02-24 13:44:06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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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대상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전분당 신규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소재 종로플레이스에서 열린 전분당 신규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희병 대상 소재사업총괄, 이상훈 포스코인터내셔널 식량소재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상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분당 신규사업 공동 투자를 통한 사업 확장과 전분당 원료의 안정적 조달 및 개발을 위한 협력 증진을 위해 체결됐다. 향후 양사는 전분당 신규사업에 대해 공동 투자 검토·해외법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 및 업무 협업·경쟁력 있고 안정적인 원료 수급 방안 협의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대상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판매망과 제조 기술을 갖춘 대상은 원료 공급 시스템을 갖춘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전분당 신규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희병 대상 소재사업총괄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대상 소재 글로벌 사업의 저변이 크게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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