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데이터 활용 역량 인정"…행안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 등급' 획득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이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행정이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기반행정 조기 정착을 위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고 있다.
무보는 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을 위한 데이터 공개·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 및 전담부서 운영·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다각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보는 무역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무역보험 정책 개선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K-SURE 해외신용정보센터’를 통해 480만개 해외바이어와 국가별 신용정보·77개 국가 287개 업종별 결제동향 등 폭넓은 정보를 개방해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2 산업부·공공기관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에서 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도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보증 확대,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DT(디지털전환) 교육 관련 인증제도 도입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무역보험 전환은 급변하는 무역 환경에 대응해 필수적이다”며 “디지털 무역보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