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3년 투자유치 기본계획’ 확정
KAI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 지원·AAM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에 총력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진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항공우주, 바이오 등 지역특화산업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2023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시는 2023년 진주시 투자유치 기본계획에서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을 1300억 원으로 설정하고, ▲KAI 회전익 비행센터의 안정적인 건립 지원 ▲초소형 위성개발과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실증센터 구축 ▲항공국가산단 내 소재·부품·장비산업 관련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유치 ▲투자유치 마케팅, B2B 기능 강화 ▲국내외 투자기업의 인센티브 확대·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확정하였다.
또한 바이오, 실크 등 기존 고유산업의 침체에 따른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정책을 마련하는 등 보완점과 대책을 찾고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업 투자유치에 최우선으로 대응하여 2023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에 따라 목표를 꼭 달성하고, 도시의 성장 잠재력과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진주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2019년 기업유치단을 신설 하고 민간전문가를 영입하여 현재까지 37개 기업과 6106억 원 규모, 1920명의 신규 고용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 기업유치단을 항공우주사업단으로 조직개편하여 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업무를 강화하였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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