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지난해 매출액 1,000억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23-02-15 14:14:15
수정 2023-02-15 14:14:15
서정덕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국전약품은 15일 ‘22년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전약품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037억 1,08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당기순이익은 87억3,255만원으로 116.3% 각각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1억3,823만원으로 48.8% 감소했는데, 이는 환율과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원가 상승, 전자소재 공장 건설 등 투자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국전약품의 매출 증가는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 감기, 알츠하이머 적응증에 처방되는 원료의약품 매출 증가가 꼽힌다. 당기순이익이 증가는 “전환사채 옵션가치 평가 조정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이익”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전약품은 금년 1,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면역학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인 샤페론과 공동 개발 중인 ‘치매치료제(HY 209, 누세린)’, 개량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에치팜과 진행 중인 ‘THP-001 당뇨+고혈압 복합제’ 등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에도 사업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모아라이프플러스, 단기간 주가 급등 속 CB 털이 ‘주의보’
- 카티스, 원자력 발전소·SMR 등 공공보안 수주 확대
- 앱트뉴로사이언스, 美 자회사로 가상화폐 투자사 도약
- 지니언스, 투자자 대상 공동 기업설명회 참가…“투자자 소통 확대”
- 현대로템, 다수 국가와 K2 수출 협상 진행중…목표가↑-KB
- 제이준코스메틱, '슬리핑팩' 다이소 온라인몰 상위권 안착
- 밸류파인더 “엠젠솔루션,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수혜 전망”
- FSN, AI Driven 전략 실행…광고주·브랜드 성과 극대화
- 이니텍,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사업' 본격 진출
- [부고] 김현엽(하나증권 영업부금융센터장)씨 부친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