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문화 디지털 혁신 속도”…'2023년 사업설명회' 개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문화정보원(문정원)은 공정한 경쟁과 품질 높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도 한국문화정보원 사업설명회’를 9일 상암동 문정원 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온라인 생중계로만 진행됐으나, 올해는 관심 있는 참여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면 사업설명회를 재개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홍희경 원장의 인사말과 정인훈 디지털사업국장의 2023년 사업 방향 소개로 시작해 총 38개의 사업을 담당자별로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전체사업은 정보화 사업 16개를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운영관리, 데이터 및 콘텐츠 구축으로 구분했고, 일반 사업 22개를 디지털 혁신 연구 및 컨설팅, 행사 및 홍보, 기타 등으로 구분했다.

2023년 한국문화정보원 사업설명회 모습. [사진=문정원]
특히,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인 문정원은 2023년 신규사업으로 문화 기반 가상융합세계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문화데이터 개방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추진체계 수립, 해외 한류 빅데이터 시범분석 사업 등을 신규로 시행한다.
또한,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구축과 실감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문화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산업활용 기반 전통문양 콘텐츠 구축 및 전통문양 활용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등 다양한 사업들을 작년에 이어 추진한다.

2023년 한국문화정보원 사업설명회 모습. [사진=문정원]
이번 사업설명회는 문정원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체 및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상담부스를 운영해 관심 있는 사업설명회 참석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설명회로 이뤄졌다. 사업설명회에 대한 영상은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발표자료집은 한국문화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희경 문정원 원장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서 문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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