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한국형 베이글 ‘두번쫄깃 베이글’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3-02-09 10:05:24
수정 2023-02-09 10:05:24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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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파리바게뜨는 한국형 베이글인 ‘두번쫄깃 베이글’을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9월 직영점과 일부 가맹점을 통해 베이글을 우선적으로 선보였고, 올해 전국 3,400여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
파리바게뜨 연구원들은 베이글 고유의 맛과 식감을 찾아내기 위해 미국 뉴욕 스타일 베이글과 캐나다 몬트리올 스타일의 베이글을 연구했으며, 수개월 간 조금씩 조건을 달리한 발효, 소성(굽기)등 테스트를 통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감과 맛을 찾아냈다.
비결은 끓는 물을 넣어 반죽하고, 끓는 물에 한 번 데쳐 겉과 속이 모두 쫄깃한 식감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베이킹 온도보다 훨씬 고온에서 빠르게 구워내 수분을 잡고 속이 촉촉한 베이글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특허받은 SPC그룹만의 토종효모와 유산균을 조합한 제빵 발효종인 ‘상미종(上味種)’을 사용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선릉아이타워점’을 베이글 특화 매장이자 연구소 역할인 ‘베이글 랩(LAB)’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 매장에서는 기본 베이글 외에도 베이글 피자, 샌드위치 등 베이글을 베리에이션한 메뉴들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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