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한국유통대상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상생결제·물가안정 등 공익사업 인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공영홈쇼핑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공영홈쇼핑은 올 한해 상생경영에 주력하는 유일한 공공기관 TV홈쇼핑사로서 유통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영홈쇼핑은 2015년 개국 이후 현재까지 100% 국내 중소기업 및 농축수산물만 판매하며 중소·농어민의 판로 확보와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TV홈쇼핑 업계 최저 평균 수수료율로 중소·농어민의 판매 부담 완화 및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납품업체의 비용부담 최소화를 위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정액수수료를 전면 폐지하고 100% 정률수수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재고부담 경감을 위해 입점 시 방송 기회를 최소 3회 보장 하는 등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유통업계 공정거래를 선도하고 중소기업과 농어민의 성장을 도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상생경영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 2022년 4월부터 급등하는 기초생활물가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고자,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알찬 구성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유통업계 최초로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해 1차 납품업체의 결제대금 안정성을 보장하고, 대금정산도 기존 10일에서 2일까지 크게 단축해 빠른 현금확보로 원활한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TV 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서 상생결제 도입, 물가안정 프로젝트 실시 등 다양한 상생 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22년 6월 기준으로 그간의 자본잠식을 완전히 해소하는 성과를 이뤄 매우 보람이 크고,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개발과 추진을 통해 유통업계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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