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대구 미래채움 동부센터에 'XR 솔루션' 구축…"지역인재 양성"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기업 베스트텍은 대구공업고등학교의 미래채움 동부센터에 미래를 잇는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XR 교육용 솔루션 지스페이스(zSpace)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개소식을 개최한 대구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는 지역의 소프트웨어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구축된 공간이다.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31억5,000만원을 포함 총 66억을 투입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로봇, AI, 자율주행 등 4차 산업 선도 기술에 대한 교육과 체험 및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양성이 이뤄진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동부센터는 지역 내 소프트웨어교육 거점 역할을 위해 조성됐으며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3층에 ▲노트북 및 태블릿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교실’ ▲다양한 SW교육을 위한 ‘채움교실’ ▲로봇과 AI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신기술체험존’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베스트텍은 XR 교육 솔루션 디바이스 지스페이스(zSpace) AIO 2대, Laptop 10대를 스마트교실에 구축했다. 학생들은 베스트텍의 다양한 교육용 실감형 콘텐츠로 체험뿐만 아니라 저작도구인 StudioA3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다. 또한 기계, 산업용로봇, 자동차 등의 콘텐츠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미래 인재 양성과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구축된 미래채움 동부센터의 창의융합 교육에 지스페이스를 공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이 이론 학습에서 배운 것을 직접 개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개발 환경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며 학생들의 진로 모색과 미래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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