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콘보청기, 신제품 ‘오티콘 오운(Own)’ 출시 예정

덴마크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이 프리미엄 귓속형 보청기 ‘오티콘 오운(Own)’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품 있는 소리'라는 의미를 지닌 신제품 ‘오티콘 오운’은 우수한 청취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5가지 색상과 5가지 제품 레벨을 가지고 있으며 초소형 고막형, 고막형, 외이도형 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티콘의 지능적인 플랫폼인 폴라리스 칩셋이 탑재되었으며, 인공지능심층신경망(DNN) 기술이 적용되어 주변 환경의 소리를 보다 풍부하게 청취하면서 듣고 싶은 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소음속에서도더 선명한 청취가 가능하다.
두드러지는 점은 초소형 고막형, 고막형형태의 출력 상승으로 사이즈 커짐없이 기존 제품보다 최대 출력 및 이득은 증가되며, 귓속형 보청기 착용이 가능한 사용자의 범위가 확대됐다.
이외에도 NFMI(근거리자기유도방식) 양이 무선통신이 가능해져 보청기를 양쪽 모두 착용하는 사용자가 주변 소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으며, 아이폰,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한 다이렉트 스트리밍, 핸즈프리 기능 등 다양한 무선 연결성 또한 지원한다.
박진균 디만트코리아 대표는 "오티콘 오운(Own)은 임상테스트 결과 10명 중 9명이 외관상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보청기 노출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용자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는 현재 정부지원보청기로 다양한 오티콘보청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티콘을 비롯해 버나폰, 필립스 보청기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각 진단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 인공와우 브랜드 오티콘 메디컬도 운영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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