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장애인체육 발전 공로로 '울산시장 감사패' 수여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쿠팡은 24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중구 남외동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 이날 해단식에는 시청 관계자와 장애인체육회 임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써준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쿠팡에 감사패를 전달한 김석명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개인적으로 쿠팡의 팬으로서 쿠팡에 감사패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울산 지역의 장애인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지원해 준 쿠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쿠팡은 대회 기간 중 울산시를 비롯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소속 선수들을 위해 응원단을 조직하고, 임직원이 직접 선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든 채 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등 선수 지원에 적극 나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쿠팡은 2019년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활발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선수들을 자사 직원으로 채용해 매월 급여는 물론 단체보험, 경조사 지원 등 각종 임직원 복지혜택을 제공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하고 우수한 실력을 갖춘 장애인 선수들을 적극 발굴, 채용해 이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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