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
재난기금 관리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등 우수 평가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7일 광산구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결과, 광산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것.
60여 명의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중앙 재난관리평가단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광산구는 90.54점으로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관리기금 관리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 공통‧예방‧대응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단은 광산구를 빈틈없는 재난 대비‧대응 태세를 확립한 모범 사례로 꼽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되새기며 선제적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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