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미국 내 스포츠 마케팅 강화…시장 공략 박차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넥센타이어가 미국 인기 스포츠 종목인 NBA·MLB·NCAA 등에 브랜드를 광고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회사는 10월부터 2022/23 시즌이 새롭게 시작된 미국프로농구(NBA)의 LED 사이니지 광고를 통해 브랜드 노출에 나선다. ‘L.A.’·‘브루클린’·‘샌프란시스코’·‘휴스턴’·‘샬럿’·‘워싱턴 D.C.’ 등에 위치한 6개 구단의 홈 경기 및 어웨이 경기를 통해 미국 전역에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광고한다.
또한, 내년 3월부터 진행되는 2023 시즌 미국프로야구(MLB) 경기장 홈플레이트를 통해서도 브랜드를 알린다. ‘클리브랜드’·‘애틀랜타’·‘L.A.’·‘뉴욕’·‘샌디에이고’·‘워싱턴 D.C.’ 등에 위치한 6개 구단의 경기 도중 넥센타이어가 노출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 11월 개최 예정인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남자 농구 가을 토너먼트와 내년 3월에 개최되는 컨퍼런스 토너먼트에서 브랜드를 노출한다.
한편, 미국에 R&D 센터 및 법인을 두고 현지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넥센타이어는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미국 내 주요 인기 스포츠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애너하임 덕스’와 ‘시카고 블랙호크스’ 구단을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통해 브랜드를 알림으로써 두터운 팬층 뿐만 아니라 각 팀 연고지 주민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이슈플러스] 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만년 적자’ SSG닷컴…‘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지분 5.4% 확보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