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종합건설, ‘오산 세교2지구 모아미래도’ 이달 공급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모아종합건설은 이달 오산 세교2지구에서 ‘오산 세교2지구 모아미래도’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산세교2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오산 세교2지구 모아미래도는 ▲84A·B㎡, ▲94A·B㎡ 총 414세대의 중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시행·시공 모두 모아종합건설에서 진행한다.
이 단지는 필봉터널 개통으로 오산-화성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필봉터널은 오산, 동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4월 개통돼 세교지구와 화성 동탄산업단지를 연결하는데, 이로써 오산시와 화성시는 기존 약 40분정도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1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따. 필봉터널을 통해 오산과 동탄 두 지역이 단일 생활권으로 통합되면서 세교지구 주민들은 동탄역SRT, 동탄신도시 인프라 공유 등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된다.
또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오산대역은 분당선 오산 연장(예정) 사업의 핵심인 기점역으로 분당선 개통 이후 환승 없이 분당을 지나 강남구청, 서울숲역 등 서울에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단지 3면이 근린공원으로 조성돼 집 문을 나서면 바로 자연이 주는 쾌적함을 누릴 수 있으며, 특히 단지 바로 옆에 약 10만평 규모의 19개 테마공원으로 조성돼 있는 물향기수목원은 입주민의 생활 쾌적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오산 세교2지구 모아미래도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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