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매트리스 혁신성 안마의자로…"시장판도 바꿀 것"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지난 9월 초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케어 서비스에 강점을 지닌 코웨이가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안마의자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무한 경쟁 시대에 서비스 및 제품 카테고리 확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코웨이는 위기의 순간에 매번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서비스 및 제품을 발굴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실제 코웨이는 2011년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탈, 관리해 주는 ‘매트리스 케어렌탈 서비스’를 선보이며 렌탈과 위생 관리의 개념이 부재했던 침대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코웨이의 창의적인 발상은 매트리스에 이어 안마의자 제품에도 발현되고 있다. 최근 코웨이는 안마의자 제품도 매트리스처럼 한 번 구매하면 쉽게 바꾸기 어렵고, 세탁 등 위생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것에 착안해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케어 전문가가 전문 장비를 사용해 안마의자를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서비스로 6개월마다 진행하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와 36개월 차에 진행하는 ‘리프레쉬 서비스’로 구성했다.
스페셜 케어 서비스는 총 7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안마의자 제품 상태를 점검한 후 안마의자 내부 클리닝과 UV 살균 케어, 마모된 발 패드 교체 등이 서비스에 포함된다.
리프레쉬 서비스는 총 6단계로 진행된다. 안마의자 내외부를 클리닝하는 것은 물론 신체에 직접 닿는 가죽 시트와 발 패드까지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안마의자 케어&가죽 교체 서비스는 고객이 본인 상황과 필요에 맞춰 3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고 싶다면 ‘서비스 프리 요금제’, 스스로 관리하면서 리프레쉬 서비스만 받고 싶다면 ‘스페셜 체인지 요금제’, 스페셜케어 서비스와 리프레쉬 서비스 모두 받고 싶다면 ‘토탈 케어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대상 제품은 코웨이 안마의자(MC-SC01) 1종이다. 코웨이는 앞으로 더 많은 안마의자에 본 서비스를 적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매트리스 시장에서 렌탈과 케어 서비스로 성공한 노하우를 살려 이번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라며 "해당 서비스가 안마의자에 대한 고정관념은 물론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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