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25년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 연다”
경제·산업
입력 2022-10-12 20:47:41
수정 2022-10-12 20:47:41
장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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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 대전환해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문을 연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술 및 비전을 발표하는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 행사를 열고, 2025년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모든 현대차그룹 차량은 구입 이후에도 성능과 기능이 업데이트되며 늘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하고 모빌리티 기술 역량을 고도화·내재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기술력 강화에 총 18조 원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박정국 현대차그룹 사장은 “새로운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서고 이동 경험을 새롭게 하도록 차의 개념을 다시 정의하겠다”며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제품과 비즈니스를 전환해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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