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버, 모기업 ‘프루덴버그 케미컬 스페셜리티’ CEO 방한 행사 성료

독일계 특수 윤활 전문기업 크리버코리아는 모기업 ‘프루덴버그 케미컬 스페셜리티(이하 프루덴버그 CS)’ 최고경영자와 최고재무책임자가 지난 20일 방한했다고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리버는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필요한 특수 윤활제를 유통하는 기업으로 전동제어 부품, 기술 섬유, 필터, 특수화학 물질 등 약 40개의 시장 부문에서 활약 중인 독일 기업 프루덴버그(Freudenberg) 그룹의 화학 사업 부문에 병합된 바 있다.
이번 방한 행사에서 프루덴버그 CS의 ‘Filip Krulis’ CEO와 ‘Jörg Matthias Großmann’ CFO는 크리버코리아의 서울 본사와 포항 공장 및 연구소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의 전략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했다.
지난 1981년 설립된 크리버코리아 포항 공장은 1997년 자체 연구소를 개설하고 R&D 역량을 향상, 빠른 제품 공급과 선행연구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Filip Krulis 프루덴버그 CS CEO는 “글로벌 조직을 확장하고 현지화 전략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본사와 지사 간의 기술 교류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크리버코리아를 향한 아낌없는 기술 지원과 노하우 공유를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크리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독일 본사와의 기술 교류와 협업을 강화, 전기자동차, 로보틱스, 신재생에너지 시대에 새롭게 요구되는 사항을 충족시키는 특수 윤활제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생분해성 및 하이드로 윤활제와 같은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윤활 제품 적용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H, 주한미군과 호국보훈의 달 맞아 집수리
- 포스코인터, K-상사 넘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변신
- 오세철 VS 이한우, 승자는?…압구정 2구역서 ‘리턴매치’
-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배수진…OLED에 1.2兆 투자
- “남매 갈등, 부자 싸움으로”…콜마 윤동한, 주식반환청구 소송
- 네이버 ‘정보 유출’ 해킹 아니라지만…의문 여전
- 한화엔진, 준법·윤리경영 강화…‘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입찰 보증금 150억 납부
- 오아시스마켓 “티몬 인수, 채권자-법원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
- HS효성첨단소재, 태국 타타스틸과 친환경 원재료 구매 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2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3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4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 5경북테크노파크, 경북 청년CEO 창업역량 강화 위한 실무교육 및 워크숍 성료
- 6한국수력원자력, 세계 최대 규모 미국 원자력학회에서 R&D 기술 우수성 선보여
- 7영천시, 행안부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2건 선정
- 8포항시,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 . .‘도시 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
- 9경주시, 이탈리아 아그리젠토·폼페이와 교류협정 체결…문화외교 본격화
- 10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