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중소기업 성장 위해 미래 신산업 지원”

[앵커]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중소기업의 역동성 강화를 위한 ‘6대 추진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미래 신산업 집중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6가지의 추진 과제들을 선정했는데요. 서지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5년간 25조원의 신규 기술보증에 나섭니다. 여기에 민간투자 사각지대에 놓인 창업·지방기업을 위해 1조원의 혁신금융도 지원합니다.
기술보증기금은 오늘(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역동성 강화를 위한 기술역할제고’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6개의 추진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공급망 차질 등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기보가 중소기업의 역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나선 겁니다.
이날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향후 5년간 총 25조원의 기술혁신금융을 공급하고 디지털 현장 중심의 대고객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신산업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지식재산권 사업화 지원 강화 ▲창업 지방기업 중심으로 투자 강화 등의 6대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싱크] 김종호 /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인플레이션 지속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성장 동력을 잃지 않도록 6대 추진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기보는 민간투자 시장에서 소외된 창업기업과 지방소재 기업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혁신금융도 지원합니다. 이중 2,500억원을 보증연계투자에 투입하고, 창업·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기보는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술금융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서지은입니다. /writer@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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