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개선 사업비 지원 국토부에 건의
국토교통부, 현장 방문…문화아트 공간 조성 등 4개 사업 건의

[전주=신홍관 기자] 전북도는 국토교통부에 전북혁신도시 정주 여건개선 관련 사업비를 국토교통부에 건의를 했다.
이번 사업 건의에 따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김복환 부단장이 14일 완주군 복합혁신센터인 콩쥐팥쥐도서관을 방문해 전북도 지자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국토부의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부임한 김복환 부단장이 전국 혁신도시 순회를 통해 혁신도시별 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 현장의 목소리 청취로 혁신도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북도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을 비롯해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최락기 본부장, 완주군 문성철 부군수,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창호 차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박찬수 사무처장 등 많은 혁신도시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전북혁신도시 현황 및 ‘21년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과, 기관별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직접 발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4개사업/총사업비 101억원)에 대하여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전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관련 건의사항은 혁신도시 내 조성된 기반시설(도로, 주차장 등) 중 지역민 및 이전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시설물 개선과 완주군 복합혁신센터(콩쥐팥쥐 도서관 내)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과학테마 문화콘텐츠 공간 조성 등이다.
또 지역민과 이전공공기관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상생발전 프로그램 확대와 혁신도시 상업지역 내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민과 이전 공공기관이 즐길 수 있는 문화․커뮤니티 공간 조성 지원도 포함됐다.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북 혁신도시 주민들과 이전 공공기관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실질적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국비 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혁신도시를 살기 좋은 혁신도시, 기업이 일하고 싶은 혁신도시로 조성,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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