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제주 여행 이야기 ‘멋있는 제주, 맛있는 한 달’ 출간
문화·생활
입력 2022-09-07 16:20:14
수정 2022-09-07 16:20:14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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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제주 여행의 이야기를 담은 신간 ‘멋있는 제주, 맛있는 한 달’이 출간됐다.
동생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시작된 저자의 제주 한달살이 프로젝트를 담은 ‘멋있는 제주, 맛있는 한 달’는 사흘 만에 숙소를 구하고 90을 바라보는 어머니와 함께 제주도로 떠나 한 달 동안 제주에서 ‘현지인 모드’로 지내며, 겪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는 흔히 여행을 떠나면 본전을 찾으려 부지런히 돌아다닌다. 그러나 저자는 한 달 동안 제주에서 ‘현지인 모드’로 지내며, 아침에 일어나 여유롭게 산책하고 근처 아무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한다. 어느 날은 늘어지게 늦잠을 자기도 한다.
특히 한달살이 준비 기간인 0주 차부터 제주를 떠나는 5주 차까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35년째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저자가 직접 방문한 식당과 관광지를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사진과 함께 세세하게 기록해 소개하고 있어 더 유용하다.
다른 제주 여행책과 달리 철저하게 ‘현지인’에 맞춰진 ‘멋있는 제주, 맛있는 한 달’에서는 그 동안 느껴보지 못한 특별한 제주의 멋을 만나볼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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