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마인 축제 ‘코리아컵’ 열린다…온·오프라인 이벤트 풍성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4일 세계 유수의 경주마와 경마인들이 모이는 글로벌 축제 ‘코리아컵’이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한국마사회 유튜브 ‘마사회TV’에서는 숏츠 영상‘전 세계 킹쎈 말들이 온다!’를 공개했다. 코리아컵에 출전하는 영국, 일본, 홍콩 경주마를 익살스러운 말 가면으로 표현한 영상으로 막강한 경주마들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경마방송 유튜브 채널인 KRBC에서는 ‘코리아컵 랜선 토크쇼’ 콘텐츠를 선보였다. 영국, 홍콩, 일본, 한국의 경마 중계 아나운서들이 ‘랜선’으로 만나 코리아컵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각국의 출전마에 대한 예리한 분석을 이어갔다.
또한 KRBC는 26일 영국 경주마 ‘인텔로전트’, ‘아나프’를 시작으로 27일 일본의 ‘세키후’와 ‘랩터스’, 28일 홍콩의 ‘컴퓨터패치’, ‘킹스실드’가 우리나라 주로를 처음으로 밟은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렛츠런파크 코리아컵 방문 이벤트 포스터.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코리아컵을 맞아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시행한다. 렛츠런파크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코리아컵 무료입장권을 신청하고 실제로 방문 후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렛츠런파크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축제가 이어진다. 오는 4일 ‘코리아컵’이 열리는 서울경마공원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주말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먼저 나들이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3색 공연이 펼쳐진다.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20명이 그려내는 태권도 품세 및 격파 퍼포먼스가 관람대 앞 무대에서 선을 보인다.
화려한 기교의 드럼라인과 금관악기를 앞세운 마칭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도 이어진다. 아이들과 가족들의 피크닉 명소인 잔디광장에서는 어쿠스틱 밴드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가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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