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1호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 첫 임대수익 지급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소유는 29일 1호 공모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의 첫 임대수익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월배당으로 지급되는 임대수익은 지난 7월 29일 기준 보유한 SOU(전자자산증권)의 수량에 비례해 입금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임대수익은 1 SOU 당 12원이다.
첫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의 임대수익은 매출에 연동해 지급된다. 임대수익 외에도 안국 다운타우너를 20주 이상(약 10만원 상당) 소유한 ‘소유주’는 매장에서 상시 10%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소유는 이를통해 투자자가 투자한 건물에 방문해 할인을 받고, 임차인은 이런 혜택을 제공해 매출을 올리고, 이는 다시 투자자의 투자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소유의 1호 건물인 ‘안국 다운타우너’는 3호선 안국역 인근에 위치한 수제버거 브랜드다. 2019년 문을 연 이래로 MZ 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아 지속해서 매출이 상승했다. 지난 6월 소유의 첫 건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공모 시작 2시간 52분 만에 완판 된 바 있다.
루센트블록의 허세영 대표는 “많은 소유주분들이 기다리시던 첫 번째 임대수익이 지급된다”,며 “앞으로도 매달 안정적으로 지급되는 임대수익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통해 투자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유의 2호 공모 건물 ‘이태원 새비지가든’ 역시 완판을 기록했다. 이태원 새비지가든은 용산 경리단길에 위치해 있으며, 현 시세 대비 15% 낮은 상장가로 공모를 진행했다. 소유는 공간운영사인 ‘글로우 서울’과의 협업을 통해 건물을 운영하고, 건물 가치를 높여 투자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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