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YU 디지털튜터협회,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스마트폰 교육 봉사 진행

MKYU 디지털튜터협회가 ‘명동밥집’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인 홀몸 노인들을 위해 스마트폰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튜터는 디지털 세상에 넘어오지 못할 것 같은 소외계층을 변화하는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하길 원하는 디지털 전문강사들로 ‘디지털 격차 해소’라는 미션에 공감해 지난 2월 MKYU 디지털튜터협회를 출범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동밥집’에 배식을 받으러 오는 홀몸 노인들과 기존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 중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협회원들은 ‘최근 봉사와 멀어졌었는데 디지털튜터 협회원으로서 봉사활동을 다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핸드폰 활용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 보람 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마트폰 교육을 받은 배식 봉사자들은 ‘마침 모르는 부분이 있어 답답했는데 디지털튜터 덕분에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렸다’, ‘바쁜 자녀들에게 물어보기 미안해지고 어디 가서 배우기도 마땅치 않았는데 감사한 시간이었다’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디지털 교육 혜택을 밭은 홀몸 어르신은 ‘글씨 쓰는 것도 할 줄 몰라 부끄러워서 물어보지도 못했는데 친절하게 알려줘서 감사했다’, ‘처음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어 겁이 났는데 차근차근 알려주니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교육 봉사에 대한 호응을 보였다.
한편 MKYU 디지털튜터협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다양한 대상에게 디지털 교육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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