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서울산업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식물성 음료 개발을 목표로 대기업∙스타트업 상생협력을 통한 ‘롯데칠성음료x서울창업허브 창동 오픈이노베이션’의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비건 시장 성장세에 주목하고,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하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창업허브 창동'(이하 서울창업허브 창동)과 손잡고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식물성 음료와 관련된 신규 기술, 소재 개발 및 음료 전반에 관련된 혁신 기술, 소재다. 롯데칠성음료는 해당 기술 수요에 따라 식물성 음료 관련 기술을 가진 서울시 소재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식물성 음료의 예로는 콩, 아몬드, 귀리, 쌀, 완두, 캐슈, 코코넛, 헤이즐넛, 밀, 퀴노아 등 곡물 기반의 음료 또는 기타 우유 대체 소재 음료 등이 있다. 모집 대상은 해당 분야로만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음료도 제안 가능하며 제안한 수요 기술 외 음료와 관련된 푸드 테크 역시 제안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칠성음료와 협력 기회 및 서울창업허브 창동의 사업화지원을 받게 된다. 롯데칠성음료에서는 최종 선발 기업과 R&D, 생산, 유통, 마케팅 등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창업허브 창동에서는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스타트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서울창업허브 창동의 입주 기회와 데모데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원활한 기술 협력 및 교류의 선순환이 이뤄져 기업 간 상생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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