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나주 SRF 갈등 해결' 당정 협의 머리맞대
신정훈 주재, 민주당 원내지도부 및 정부 실국장 참석
전남도 광주시 나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 본부장급 참석

[나주=주남현 기자]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20일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SRF 문제 해결 6차 당정협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나주 SRF 갈등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는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과 신정훈 원내선임부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 국·과장급 관계자,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 등 지자체 관계자, 한국지역난방공사 본부장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간 행정소송 종결과 민선 8기 지방정부 출범 등 SRF 문제를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화된 가운데 개최돼 향후 SRF 갈등 해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에서는 그간 각 기관별로 제한적으로 논의돼왔던 '국무조정실 중재안' 전체가 논의 테이블에 올려져,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안에는 광주광역시가 조속히 자체 쓰레기 처리 시설을 설립하고, 이를 조건으로 나주 SRF 발전소는 특정 기간을 정해 시한부로 가동하며, 이후에는 재생에너지 등으로 연료를 전환하는 내용들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훈 의원은 "현 상황에서 시민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아 합의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SRF 정책은 실패한 정책인만큼 가동시한을 확실하게 제한하는 것으로 못박고 이를 바탕으로 각 관계기관이 연료전환과 주민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tstart20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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