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와, 신용기록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크레딧코인 2.0’ 출시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Gluwa)가 블록체인 신용기록 네트워크에 상세 대출 기록 저장 및 네트워크 용량 업그레이드 등 기능을 개선한 ‘크레딧코인 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글루와에 따르면 ‘크레딧코인 2.0’은 금융소외자 및 기업의 대출 조건, 금액, 상환 등 상세 내용을 저장하고 누구나 쉽게 정보에 접근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저장된 신용 기록을 통해 선진국의 투자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조금 더 안정적인 투자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블록체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크레딧코인 블록 탐색기(Block Explorer)를 업데이트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크레딧코인 데이터를 보기 쉽게 개선할 방침이다.
현재 ‘크레딧코인 2.0’은 아프리카 모바일뱅킹 플랫폼 ‘엘라(Aella)’와 연동해 2주 만에 28,000건의 대출 정보가 쌓일 정도로 빠르게 신용정보가 기록되고 있다.
아킨 존스(Akin Jones) 엘라 대표는 “크레딧코인 2.0과 통합으로 인해 잠재 투자자가 엘라의 신용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엘라의 신뢰 상승과 아프리카 전역 수많은 금융소외자에게도 경제 활동을 위한 신용도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수개월 동안 크레딧코인 2.0 개발에 노력한 결과 아프리카 전역의 금융소외자에게 좀 더 투명한 신용 데이터를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크레딧코인 2.0 뿐만 아니라 실물경제와 가상자산 생태계를 연결하는 금융 신산업 오픈파이(OpenFi) 확장에도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레딧코인은 신용거래를 블록체인상에 기록하기 위해 설계된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신용 인프라를 구축해 신흥국의 핀테크 기업이 더 많은 자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대출자에게는 투명한 신용기록을 가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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