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3년만에 야간경마 재개…“혹서기에 휴장 기간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2-06-30 16:27:26
수정 2022-06-30 16:27:26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혹서기 경주마 및 기수 등 말관계자 보호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약 두 달간 야간경마 시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혹서기 기간 밤에 진행되는 야간경마는 약 3년 만에 재개된다. 올해 야간경마는 오는 7월 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9주 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시행된다.
금요일에는 부산경남과 제주 경마공원에서 야간 경주가 열리며, 토요일에는 서울과 부산경남 경마공원(서울 휴장 기간 한정)에서 야간 경마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금요일과 토요일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밤 9시다. 일요일은 기존처럼 서울·부산경남 경주가 주간 경마로 시행된다.
고객 입장시간도 변동된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낮 12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며 일요일은 9시 30분이다. 첫 경주 출발 시각도 금요일 오후 2시 10분, 토요일은 오후 2시로 변경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하계 혹서기 기간 경마장별로 휴장 기간을 운영한다. 제주 경마공원은 7월 마지막 주에 휴장이 예정돼 있으며 그 다음 주인 8월 첫째 주는 서울 경마공원, 8월 둘째 주는 부산경남 경마공원이 돌아가면서 휴장을 진행한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리온, 초대형 물류 통합센터 ‘진천공장’ 설립에 2280억원 투자
- [위클리비즈] 드디어 애플페이로 대중교통 탄다
- 美 재생에너지 세액공제 축소…한화솔루션 ‘비상’
- 배민 “1만원 이하 수수료 면제”…생색내기 비판
- “3만원대 요금제 88만원 준다”…보조금 경쟁 격화
- 보스턴다이내믹스 풋옵션 시한 임박…현대차 ‘기로’
- 제로스토어, 건강과 저당 큐레이션으로 120호점 눈앞
- 홈플러스 새 주인 찾는다…법원, '회생계획 인가 전 M&A' 허가
- 대원, 키움히어로즈와 2025시즌 동행…파트너십 체결
- ‘주사 없이 mRNA 백신 접종’ 쿼드메디슨 기술, 글로벌 백신포럼서 조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