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에코라이프랩' 글로벌 바이러스 시험소로 지정…"품질 향상"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제품환경 분야 연구소인 ‘에코라이프랩(Eco-Life Lab)’이 국내 전자업체 최초로 바이러스 검증 전문성을 갖춘 지정 시험소로 인증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부사장, 김정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독일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 한국지사 영업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바이러스 시험소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TUV 지정 시험소로 인증 받기 위해 삼성전자는 항바이러스 시험을 위한 전용공간을 구축하고 △바이러스 정량 분석을 위한 실시간 유전자증폭 분석 장치(RT-PCR) △DNA 농도 분석 장비 △항온항습기 등 전문장비를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바이러스 시험소 지정 등 지속적인 미생물 사전 검증 강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건강, 위생 등 감성품질 수준이 더욱 높아진 제품을 제공하게 됐다. 또 사내에 국제 규격의 미생물 시험소를 운영해 미생물 관련 리스크를 충분히 검증하고, 검증 시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부사장은 “환경과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미생물 3개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건강·위생 관련 감성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최우선"
- 한국타이어 후원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 성료
- 비디오몬스터, ‘VIMON AI’ 리브랜딩…"올인원 AI 콘텐츠 툴 도약"
- 주거문화 선도해 온 대우건설…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 ‘정조준’
- S-OIL, 1분기 영업손 215억원…적자전환
- 제주항공, 여행 서포터즈 ‘JAM CREW’ 운영
- HD현대중공업, 자체 개발 잠수함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
- BMW 코리아 미래재단,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ON학교’
- SK케미칼, ‘車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 참가
- 고려아연, IT자산관리 설루션 도입…’자동화 기반 운영’ 체계 마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 2부산도시공사, 청년 매입임대주택 120가구 입주자 모집
- 3박원종 의원 "4억 투입 의(義) 교육행사, 의미만큼 예산 설득력도 중요”
- 4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최우선"
- 5강정일 전남도의원, 물이용부담금 산림 지원 확대 촉구
- 6담양군, 대나무축제 중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 7와이즈에이아이, 에이유·덴트온 등 AI 직원 도입처 300곳 돌파
- 8여수 돌산 해상서 급유 중 벙커유 유출 긴급 방제
- 9강진 로컬푸드, 전품목 20% 할인 기획전
- 10한국타이어 후원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