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행업계 최초 ‘ESG 위원회’ 발족
경제·산업
입력 2022-06-16 09:44:00
수정 2022-06-16 09:44:00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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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하나투어는 여행업계 최초로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ESG 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이로써 기존 감사위원회를 비롯 이사회 내 총 3개의 위원회를 두게 됐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정책을 수립하고 검토하기 위해 송미선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외이사 2명을 위촉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하나투어는 ESG 위원회를 통해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주주가치 극대화 등을 추진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8월 ESG 경영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친환경&지속가능 여행상품 출시, 제주도 빈집 재생 프로젝트인 다움 스테이 사업 론칭, 국제 전기자동차엑스포와의 MOU 체결, 제주도 지구의 날 행사 등 활발한 ESG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ESG 전담부서인 ESG경영팀을 신설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ESG 위원회와 전담부서 신설 등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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