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노모도제넥신 셀리스트, 의약품용 배지 자립화 도전

아지노모도제넥신이 무혈청화학조성배지 개발을 통해 첨단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 자립화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아지노모도제넥신은 지난 2012년 아지노모도와 바이오벤처 제넥신이 합작 설립해 동물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 배지 위탁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4년 세포배양배지를 생산해 수입에 의존하던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세포배양배지 국산화를 이뤄낸 바 있다.
또한 셀리스트(CELLiST) 시리즈를 통해 아지노모도제넥신의 고품질 아미노산 기술력이 담긴 세포배양배지를 선보이고 있다.
아지노모도제넥신이 첨단 바이오 의약품용 배지 자립화를 위해 개발에 나선 무혈청화학조성배지는 동물유래 물질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높은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조성물을 특정할 수 있어 산업화에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기존에 쓰던 배지에서 다른 배지로 바꾸는 일이 쉽지 않다는 특성을 고려해 셀리스트는 스위치 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발 및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셀리스트의 스위치 프로그램은 배지 변경을 위한 제품 개발 비용을 별도로 청구하지 않으며, 아지노모도제넥신이 보유한 ambr, HPLC, UPLC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실험을 지원한다. 동등성 허가, 허가기관에 조성 직접 제출과 같은 서류 관련 작업들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무혈청화학조성배지가 첨단바이오의약품용 배지 자립화에 성공하게 되면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배지 수급이 원활해지고 모든 공정을 빠르게 국산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라며 “뛰어난 기술력은 물론 고객의 니즈에 맞춰 최적의 배지를 공급할 수 있는 셀리스트의 스위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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