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수협, 글로벌 재단 RMHC와 업무협약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운영하는 한림수협이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와 어린이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시에는 김시준 한림수협 조합장, 좌덕부 한림수협 수석이사, 제프리 존스 RMHC 회장, 부경미 RMHC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림수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제품 판매액의 일부를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에 기부하게 되며, 기부액은 RMHC 하우스의 운영과 중증장애아동 치과진료 등을 위해 사용된다.
글로벌 비영리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는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내에 국내 1호 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RMHC 하우스는 500여 평의 규모의 힐링 하우스로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이 병원 치료 중에 머물 수 있는 호텔급 객실과 도서관, 키친, 세탁실, 옥상정원 등 각종 편의 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RMHC 관계자는 “편의성에 대한 만족으로 하우스를 다시 찾는 가족들이 다수이며, 가족들이 매번 감동의 마음을 전하고 간다”고 말했다.
한림수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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