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쎄, 세계 환경의 날 기념 리사이클링 백 선보여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아페쎄(A.P.C.)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3일부터 3일간 전국 매장에서 종이 쇼핑백 대신 리미티드 에디션 리사이클링 백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환경 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아페쎄는 패션 브랜드들이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철학을 추구하고 있으며, 환경을 위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패키징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이에 ‘세계 환경의 날’의 의미를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가 다시 한번 느끼고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리사이클링 백을 기획하고 전국의 아페쎄 매장에서는 프로모션 기간중 쇼핑백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제안, 필요한 소비자에 한해 리사이클링 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리사이클링 백은 플라스틱 병을 원사로 만들어 직물로 재활용해 만들어졌으며, 이 가방은 다시 재활용이 가능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또한 소비자와 아페쎄, 입점 백화점 측까지 제로 마진으로 리사이클링 백 가격을 책정하고 판매수익금을 환경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종이 쇼핑백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동참한다.
업체 관계자는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로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 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여 제정한 날”이라며 “특히 2022년은 세계 환경의 날 50주년으로 더욱 뜻 깊은 해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페쎄는 데님의 워싱 과정을 생략해 물을 절약하고 오래된 데님의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인 ‘버틀러(BUTLER)’를 운영하고 있으며, 과거 컬렉션에 사용되었던 재료를 다시 활용해 퀼트 제품을 선보이는 등의 방식으로 섬유폐기물을 줄여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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