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커넥트, 아제르바이잔 농업부에 스마트 농업시스템 공급

농업 분야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전문 기업 팜커넥트는 아제르바이잔 농업부에 스마트 농업데이터 분석시스템 공급 및 의료용 대마사업 실증테스트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팜커넥트는 지난해 7월 아제르바이잔 농업부 산하 최대연구소인 과채재배과학연구소와 농업분석시스템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올해 5월 12일에는 파일럿 프로젝트 보고와 아제르바이잔어 버전의 시스템 시연을 위해 팜커넥트가 아제르바이잔 현지 농업부 산하 과채재배과학연구소에서 농업관계자들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팜커넥트의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AI예측 기술 기반으로 각 농가별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경쟁력을 갖춰, 대부분이 낙후된 농가인 아제르바이잔에서도 시설투자 없이 생산량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같은 날 아제르바이잔 현지 농업데이터 분석시스템 공급 논의를 위해 Elchin Zeynalov 아제르바이잔 농업부 차관, 주아제르바이잔 대한민국 이은용 대사, Kotra Baku 조계권 관장, 팜커넥트, 현지 업체가 면담을 가졌다.
Elchin Zeynalov 아제르바이잔 농업부 차관은 “아제르바이잔 농민에게 보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한 현지 농업업체를 통해 시스템을 적용할 것을 지시하여 시스템 보급 관련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팜커넥트는 캐나다의 의료용 대마 재배 업체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아제르바이잔내 조인트벤처를 설립하여 의료용 대마재배 연구 및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현지 출장을 통해 팜커넥트는 아제르바이잔 농업 산하 과채재배과학연구소에서 의료용 대마 재배에 대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하여 본격적으로 실증 테스트를 준비할 예정으로 관의 협력과 팜커넥트의 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통해 최적의 대마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무현 팜커넥트 대표는 “국내 농업 스타트업 기업 중 국가 농업 기간사업을 추진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며, 스마트 데이터 기반 의료용 대마 재배로 독보적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