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물가안정 프로젝트’로 기초생필품 280억원 판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공영홈쇼핑은 고물가 시대 가격 안정을 위해 기획한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판매액이 28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지난달 25일부터 소비자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물가안정 프로젝트 시작 후 22일까지 28일간 총 116개의 기초생필품을 소개해 28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집밥 필수품인 쌀로, 2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도미솔김치가 16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뒤를 이었다. 궁중도가니탕(10억원), 흑마늘 부추파불고기(9억원) 등 급등한 외식 물가로 인해 가정간편식도 판매 강세를 보였다.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은 8억원 가까이 판매됐다. 세탁세제와 세정제 등의 청소용품도 3억원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기초생필품을 대상으로 가격할인, 구성확대 등을 통해 장바구니물가에 민감한 주부 고객들의 적극적인 구매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공영홈쇼핑은 기존 TV 홈쇼핑 물가 안정 특집전과 더불어 ‘10분 게릴라 방송’을 통해 기초 생활 상품을 판매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 2’를 진행한다.
쌀, 제주 돼지고기, 김, 고등어 등 밥상에 단골로 오르는 식품은 물론 물티슈, 화장지, 세탁세제 등 생활필수품도 준비했다. ‘물가안정 프로젝트 2’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2~4회 방송될 예정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이자 공공판로로서 소비자 물가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며, “많은 소비자들께서 부담 없이 생필품을 구비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계속 추진할 방침이고, 앞으로도 민생안정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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