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출서류 간소화"…중기중앙회, 차세대 노란우산 시스템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2-05-17 15:36:50
수정 2022-05-17 15:36:50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의 가입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차세대 노란우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감독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출범한 지 15년된 해당 제도는 2022년 5월 기준 재적가입 160만명, 부금 19조를 돌파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차세대 노란우산 시스템 구축은 변화하는 금융IT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차세대 시스템을 통해 △고객 제출서류 간소화 △다이렉트 업무 환경 구축 △본인 인증수단 확대 등 고객 편의 기능이 개선된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기존에 직접 제출해야 했던 5종의 실물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청약 및 공제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표준 연계방식 적용 △업무시스템 전면 개편 △대량 이체방식 개선 등을 통해 가입채널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 기반도 마련했다.
노란우산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구축으로 노란우산 고객의 업무 편의와 처리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이슈플러스] 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SSG닷컴, 배송 경쟁력 제고…‘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지분 5.4% 확보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 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 국악 시리즈 '이야기 보따리' 개최
- 2장수군, 두릅 공동선별 출하 본격 시작
- 3장수군장애인체육회-갤럭시아SM,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 맞손
- 4순창군, 공공대금 지급 전 체납 여부 실시간 확인 추진
- 5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39개 품목 확대
- 6남원시, 춘향제서 ICT 접목 '하늘그네' 체험 운영
- 7제95회 남원 춘향제, 5월 1일 '춘향제향'으로 본격 개막
- 8남원시, 택시 블랙박스·뒷좌석 카드 단말기 설치 지원
- 9심덕섭 고창군수,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서해안철도 등 현안 건의
- 10고창군, 수원 Y-FARM EXPO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