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전 임직원 대상 ‘소비자중심경영 교육’ 실시
“소비자 중심 사고 내제화 목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공영홈쇼핑은 5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PD, 상품개발자(MD) 등 소비자와 직접적인 접점이 있는 직군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 구성원의 모든 업무 활동을 소비자 중심의 사고로 전환하고, 공공기관으로서 CCM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의 체험 지향적인 경영 활동을 적극 도입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소비자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의 사례 등을 통해 소비자 중심 가치를 함양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019년 12월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해 12월 3일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재인증 심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노마진 마스크 판매, 화훼농가돕기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과 열린 감사실 제도 운영 등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린 윤리경영, 공적 가치 실천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의 보다 체계적인 실천을 위해 ‘CCM실’을 신설하기도 했다. 편재해 있던 고객, 품질, 물류, 심의 등 소비자 관련 조직을 한데 통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한 경영 방침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용혁 공영홈쇼핑 CCM실 실장은 "공적 판로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전 직무에 걸쳐 소비자 중심의 인식개선 및 함양은 공영홈쇼핑 구성원들의 책무”라며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CCM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이 현업에서 실천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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