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 ‘자립준비 여성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 ‘자립준비 여성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We are Future Makers)’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샤넬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여성 청년의 자립을 위한 자기계발, 교육 프로그램 및 자립 지원금을 제공하며, 오는 5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데는 청소년을 위한 대안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진로 생태계를 확장하는 서울시 청소년 특화 시설인 하자센터가 함께 동참한다.
또한 샤넬은 전세계 여성 및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 사회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여성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뜻을 함께 하게 되었다.
사업 대상은 아동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만 26세 여성 청년 25명으로 프로그램은 2022년 6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젊은 사회인으로서 여성 청년들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과 함께 개인 맞춤형 자립 지원금을 여성청년들에게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장필화 한국여성재단의 이사장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보호종료라는 외부적 조건에 의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하게 되는 청년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샤넬코리아와 하자센터가 함께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꿈을 키우고,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1999년 설립된 한국여성재단은 성평등사회를 위한 공익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을 지원하고, 돌봄의 공공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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