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제주4.3 미술 아카이브 기획전 후원
경제·산업
입력 2022-04-01 10:53:02
수정 2022-04-01 10:53:02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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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4.3미술 아카이브 기획전 ‘바라봄〮’을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롯데관광개발이 지역 상생 방안을 위해 조성하기로 한 120억원 규모 제주발전기금의 문화예술기관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오는 1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탐라미술인협회가 주최한다.
지난 1993년 창립된 탐라미술인협회는 제주4.3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주제로 1994년부터 매해 4.3미술제를 개최해 4.3의 진상을 예술이라는 매개체로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다.
전시명 ‘바라봄〮’으로 인사아트센터 지하 1층 전관에서 진행되며 제주4.3 미술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시대별 대표작과 함께 지난 30여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아카이브 자료로 채워진다. 참여 작가로는 고길천, 박경훈, 오석훈, 김수범, 이명복, 양미경, 정용성, 고혁진, 이경재 등 제주의 대표 예술가들이다.
탐라미술인협회 강문석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4.3을 제주만의 역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역사로 인식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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