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구매한도 폐지’에…판로 다각화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
면세업계가 구매한도 폐지와 여행 재개 기대감에 본격적인 손님 맞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내국인 마케팅을 강화해 판로를 다각화하는 모습인데요. 김수빈 기잡니다.
[기자]
롯데면세점이 구매한도 폐지 시점에 맞춰 내국인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합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첫 대규모 증정·할인 행사입니다.
지금까지 내국인은 해외로 출국할 때 5,000달러 이상 면세품 구매가 제한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업계 상황이 어려워지자 해외 소비의 내수 전환 유도를 위해 제도가 폐지될 예정입니다.
이달 면세 구매한도 5,000달러가 폐지되는 시점부터 5월 1일까지 5,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결제 포인트를 역대 최대규모로 지급합니다.
이와 더불어 무착륙 관광비행 전세기 탑승권 행사도 진행합니다.
[싱크] 롯데면세점 관계자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내국인 고객 대상 혜택 강화에 나섰는데요. 앞으로도 롯데 계열사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오늘(7일)부터는 업계 최초로 홈쇼핑을 통해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45%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앞서 롯데온(ON)에서 전용관을 열어 내수통관 면세품을 판매한 롯데면세점은 세븐일레븐 앱에도 전용관을 개설해 MZ세대를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점차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은 내수통관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
[영상편집 홍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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