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에이블키친, ‘포장의 민족’ 할인 혜택 제공

공유주방 에이블키친은 배달비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장 방문 포장 고객에게 ‘포장의 민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포장의 민족’ 혜택은 에이블키친 내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주문 시 할인이 가능하다.

에이블키친은 테이크아웃형 공유주방으로 음식점 창업에 필요한 조리 시설을 갖춘 공간을 여러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다. 임대료가 낮고 시설비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이며, 다채로운 메뉴를 위한 입점 유치와 점주들은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겨울철 폭설에는 많은 배달업체가 운영을 하지 않아 배달 의존도가 높은 공유주방은 판매조차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장을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키친 관계자는 “입점 점주와 고객들의 배달비 부담을 줄이고자 포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방문포장 할인과 다양한 메뉴 중 고르는 즐거움 및 합리적인 가격 혜택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유주방 에이블키친은 캔투고커피, 달떡볶이, 진심파스타 등 15개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유주방 사업 노하우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