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티스, 생산공정 총괄에 김정진 부사장 선임

ADC 플랫폼 원천기술을 보유한 신약개발 기업 앱티스는 생산공정 담당임원으로 김정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앱티스는 자체 연구개발 결과로 특허를 확보한 ADC 링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암과 면역질환 등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치료계수(Therapeutic Index)가 높은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김정진 부사장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를 시작하여 수도약품과 드림파마 등에서 QC 및 QA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특히 드림파마에서는 로슈에 골다공증복합제 개량신약 라이선스 아웃 과정에서 생산 및 품질 담당자로 기여하였다.
또한 지난2013년부터 올해 초까지 제일약품에서 전무이사 및 공장장으로 재직하면서 공장 총괄관리자로 근무했으며, 재직 당시 화이자, 다케다, 아스텔라스,다이이찌산쿄 등 글로벌 CMO 사업관리를 총괄했다.
김정진 부사장은 앱티스에서 비임상 및 임상시험에 필요한 ADC 생산 관련 총괄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김 부사장의 영입으로 앱티스는 ADC 항암 신약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업무인 CMC분야에서도 큰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앱티스는 기존 개발 중인 Her2 ADC와 함께 지난해 12월 진스크립트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Claudin18.2 표적항체를 활용하여 위암과 췌장암 등을 타겟으로 하는 자체 ADC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하여 국내·외 여러 바이오 기업들과 공동 연구개발 수행으로 추가 ADC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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