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공략"…CU, 키핑쿠폰 서비스 누적 이용 500만 건 돌파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BGF리테일이 CU의 키핑쿠폰 서비스가 론칭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키핑쿠폰 서비스는 +1 증정 행사 상품을 즉시 수령하는 대신 쿠폰 형태로 CU 멤버십 앱 포켓CU에 저장한 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전국 어느 점포에서나 구매한 상품으로 다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 보관 서비스다.
예를 들어 한 CU에서 구매한 2+1 초코우유 중 하나를 포켓CU 키핑 쿠폰으로 저장해 놨다가 CU 타 지점에서 다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달 기준 CU의 키핑쿠폰을 발급한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고, 2021년 키핑쿠폰을 1회 이상 발급한 점포는 전체 96%에 달한다.
이처럼 CU의 키핑쿠폰이 단기간 내 눈에 띄게 성장할 수 있던 것은 합리적인 소비와 새로운 편의를 추구하는 MZ세대들의 힘이 컸다.
CU가 지난 2년간 서비스 이용자들을 연령대로 분석한 결과, 키핑쿠폰은 20대 43%, 30대 28%를 기록해 2030세대가 전체 이용자의 71%를 차지했고, 뒤이어 10대 14%, 40대 9%, 50대 5%, 60대 이상 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최지영 BGF리테일 CRM팀장은 “키핑쿠폰 서비스의 높은 편리성과 점포 매출 증진 효과 덕에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론칭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500만 건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근거리 쇼핑 문화가 자리잡은 만큼 고객의 CU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