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엘리프 세종’, 24일~28일 정당계약 진행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계룡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 일원에 공급하는 ‘엘리프 세종’ 정당계약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당계약은 이날 28일까지 5일간 엘리프 세종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엘리프 세종은 지난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 청약접수결과 일반공급 29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023건이 접수되며 평균 17.02 대 1, 최고 138 대 1(159㎡ A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달 초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최고 세자리 대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청약을 마친 만큼, 오늘부터 시작될 정당계약에도 당첨자들이 계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특히 이 단지는 한동안 공급이 없었던 세종시 서북부지구에서 오랜만에 나온 신규물량이라 점과 인근시세 대비 가격적 메리트로 세종시 외 타 지역까지도 문의가 이어가고 있어 조기완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엘리프 세종은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59㎡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시 서북부지구 내에는 세종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와 세종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공서와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되며 세종전통시장,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남측으로는 청춘공원(예정)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북측으로는 오봉산 맨발등산길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경부선·호남선·충북선이 지나는 조치원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경부선 탑승 시 평택시, 수원시 등 수도권 주요 도시는 물론 서울까지 약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KTX오송역도 가깝다. 차량으로 이동 시 천안시 약 20분, 청주시 약 10분, 정부세종청사도 약 2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엘리프 세종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위치하며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방문을 신청한 당첨자(동반 1인 가능)에 한해서만 방문할 수 있다. 코로나19 발생국가 방문자, 발열, 호흡기 환자, 노약자 및 영유아, 마스크 미착용자 등은 견본주택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4년 9월이다. /cargo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