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요 산업단지·개발지구 및 기업투자 현장 점검
지역별 맞춤형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 강구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2년을 대전환의 서막, 창원특례시를 시작으로 투자유치 4조원 전략 마련과 가시적 투자유치 성과 창출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날 창원국가산업단지(확장구역), 동전일반산단, 진해국가산단, 안골일반산단 등 관내 주요 산업단지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웅동지구·남문지구 등 개발지구 15개소 현장을 찾아 산업단지 개발 및 기업의 투자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따른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인근 일반산단을 통한 첨단 기계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021년 조성 완료된 북창원IC 인근에 위치한 동전일반산단 1공구는 한창 분양 중에 있으며, 2공구 또한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기업투자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해권역 산업단지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지구는 신항만·물류 거점으로써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창원·부산·김해 인근 대규모 산단과 인접한 우수한 지리적·인적 인프라 뿐만 아니라 창원국가산단 중심지역보다는 다소 저렴한 입지가격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진해지역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2023년 5월 28일까지)과 고용위기지역(2022년 12월 31일까지)으로 연장, 지정됨에 따라 지역고용 촉진지원금과 최대 20%의 투자보조금 추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산업단지 및 개발지구의 특색에 맞는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단이 그 중심에 서서 발로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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